한국디스플레이협회, 차세대 디스플레이 실증 거점 공모
||2026.02.23
||2026.02.23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의 시장 확산을 위한 상징적 실증 거점을 공개 모집한다.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전담하는 '융복합 디스플레이 응용제품 발굴 및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증처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마이크로LED와 O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품을 설치할 상징적 공간을 발굴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제회의가 자주 열리거나 주요 인사와 내외국인 방문이 많은 장소 등 홍보 파급력이 높은 곳이 대상이다.
협회는 올해와 내년 각 1곳씩 총 2년에 걸쳐 실증 거점을 순차 선정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공간 적합성, 홍보 파급력, 운영 관리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최적 장소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3월 말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실증처가 확정되면 별도 공모를 통해 해당 공간에 설치할 제품과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 기업에는 제품 제작 및 실증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자체, 공공기관, 대형 상업시설 등이 신청 가능하며, 수요조사 신청서 1부를 협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 사업은 지난 3년간 다수의 실증을 통해 투명 OLED와 마이크로 LED의 활용도를 높였다. 국립중앙박물관 투명 OLED 아트비전, 청양군립 추모공원 AI 서비스 등 공공·문화 영역에 차세대 기술을 적용했다. 미국 LA 무역관과 베트남 하노이 국립대 등 해외 주요 거점 실증도 진행했다. 협회는 급성장하는 사이니지 시장 선점을 위해 '디지털 사이니지 협의체' 발족도 준비 중이다.
협회 관계자는 "국내외 주요 거점에 우리 기술이 적용된 공간을 구축해 제품 우수성을 입증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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