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행안부 장관 “산불 실화자 수사·형사처벌 엄정 집행”
||2026.02.23
||2026.02.23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3일 “산불 상당수가 개인 부주의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실화자 등에 대한 수사·검거 및 형사처벌을 엄정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경남 함양군 산불 등 주말 동안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관계기관 합동 대응상황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주말 충남 서산·예산, 강원 고성, 충북 단양, 경남 함양 등에서 2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중 함양군은 진화 중이며 나머지는 진화가 완료됐다.
윤 장관은 “함양군 마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올해 최초로 산불 대응 2단계가 발령되는 등 아직까지 그 확산세가 꺾이질 않고 있다”며 “정부는 산불 진화를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함양 산불 진화율은 32%, 영향구역은 226㏊, 대피 인원은 134명이다. 소방 당국은 산불진화헬기 51대, 인력 754명, 장비 119대를 투입해 주불을 진화 중이다.
윤 장관은 “정부는 담배꽁초 투기, 쓰레기 소각 등산불 유발 불법 행위에 대해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며 “지방정부는 산림 인접 지역 단속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철저히 시행해달라”고 했다.
그는 또 “작년 경북 산불에서 경험했듯 작은 불씨 하나가 수십 명의 인명피해와 수천 헥타르의 산림을 태우는 심각한 상황으로 번질 수 있다”며 “국민들도 산불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산불 방지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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