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생명, 삼성전자 랠리에 ‘1년 중 최고가’…목표가 줄상향
||2026.02.23
||2026.02.23
23일 장 초반 삼성생명이 11% 넘게 급등했다. 삼성전자 주가 상승에 따른 보유 지분 가치 부각과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 유가증권 시장에서 삼성생명은 전 거래일 대비 1만1000원(5.02%) 오른 2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7만500원까지 급등하며 1년 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삼성생명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올려 잡았다. ▲신한투자증권 33만원 ▲키움증권 30만원 ▲NH투자증권 26만3000원 ▲LS증권 24만원 ▲삼성증권 25만3000원 등이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삼성생명은 보험 본업의 기초 체력보다는 삼성전자 주가가 주가를 결정하는 핵심 변수”라며 “보유 지분 가치 약 95조원에 50% 할인율을 적용하고, 본업 가치 23조원을 더하면 적정 시가총액은 70조5000억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주주 환원 정책 강화가 삼성생명 투자 매력도를 높인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가 자사주를 소각할 경우 삼성생명의 보유 지분 처분 이익이 확대될 수 있고, 잉여현금흐름(FCF) 개선에 따른 배당 확대 역시 삼성생명의 수익성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임 연구위원은 “2027년 1분기 중 현행 대비 1조원 이상의 특별 배당이 삼성생명 실적에 반영될 경우, 분급 형태 배당이나 삼성화재 지분 취득 재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에 신한투자증권은 목표 주가 산정 기준을 2027년 예상치로 변경하고, 목표 주가를 3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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