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證 “에스엘, 로보틱스 부품 공급 확대…목표가 8만4000원 상향"
||2026.02.23
||2026.02.23
DB증권은 에스엘이 로보틱스 부품 공급을 확대하며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고 23일 전망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8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에스엘 종가는 5만5100원이다.
자동차 램프를 생산하는 부품 업체 에스엘은 최근 로보틱스 부품을 생산하면서 로보틱스 업체로 변신하고 있다.
남주신 DB증권 연구원은 “에스엘은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의 레그 에셈블리와 물류로봇 스트레치(Stretch)의 인디케이터 램프를 공급하고 있다”며 “현대차 로보틱스랩의 ‘모베드(MobED)와 ‘PluD(Plug & Drive)’ 플랫폼에는 라이다 모듈과 BPA(배터리 패키지 어셈블리)를 공급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일부 프로젝트에서는 로봇 위탁생산(EMS) 역할까지 수행하며 기계 모듈 제조 역량을 활용한 로봇 밸류체인 진입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올해는 신차 출시를 기반으로 한 실적 상승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남 연구원은 “관세 환급 효과로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냈고, 배당 성향도 2024년 15%에서 지난해 40%까지 상향됐다”며 “램프 사업은 북미 하이브리드차(HEV) 확대로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관세 관련 비용 불확실성도 정점을 통과했다”며 “2023년도부터 받았던 수주들이 올해부터 매출로 인식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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