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고래, 3개월간 23만BTC 추가…시장 반등 신호?
||2026.02.23
||2026.02.2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 고래들이 최근 3개월간 23만6000BTC를 추가 매입하며 보유량을 2025년 10월 수준으로 회복했다.
2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거래소 데이터에 따르면 고래들의 비트코인 유출량은 30일 평균 3.5%로, 2024년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고래 지갑의 총보유량은 309만BTC로 증가했다.
암호화폐 분석업체 '카우이코노미'(Caueconomy)는 고래들이 지난 30일 동안 9만8000BTC를 매집하며, 2025년 8월부터 시작된 분산(Distribution) 단계가 사실상 종료됐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현물 시장에서도 대규모 매수 주문이 이어지며, 2026년 평균 주문량이 950BTC~1100BTC로 유지되고 있다. 이는 2024년 9월 이후 가장 강력한 매수세로, 2025년 2~3월 조정 국면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마르툰(Maartunn)은 최근 30일 동안 바이낸스로 유입된 고래 자금이 82억4000만달러를 기록하며 14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의 거래량은 119억1000만달러 수준에서 정체됐다. 이에 따라 개인 대 고래 비율은 1.45로 감소했으며, 대형 자금의 시장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한편,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거래소에서 고래들의 비트코인 인출 비율이 30일 평균 3.5%에 달하며, 2024년 11월 이후 가장 강력한 유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지난달 거래소에서 6만~10만BTC가 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거래소 유입량도 증가했지만, 강력한 인출 흐름이 이를 상쇄하면서 거래소 내 비트코인 잔고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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