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알트먼의 일침 “데이터센터를 우주에? 황당한 계획”
||2026.02.22
||2026.02.2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와 샘 알트먼 오픈AI CEO가 또다시 충돌했다. 이번엔 우주 데이터센터가 쟁점이다. 일론 머스크는 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지만, 샘 알트먼은 '말도 안 된다'며 일축했다.
샘 알트먼 CEO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상황에서 데이터센터를 우주에 올린다는 건 황당한 발상"이라며 청중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가 전했다.
샘 알트먼은 "언젠가 가능할 수도 있지만, 발사 비용과 우주에서 칩을 수리하는 문제 등이 걸림돌"이라며 "이번 10년 내에 대규모로 실현될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발사 비용, 우주 환경에서의 유지보수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는 다른 생각이다. 그는 xAI 직원들과의 회의에서 스페이스X가 '100만개의 위성으로 구성된 우주 데이터센터 군집'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스페이스X는 이를 위한 엔지니어 채용을 시작했다.
구글도 질새라 우주 데이터센터 경쟁에 뛰어들었다. '프로젝트 선캐처'를 발표하며 2027년까지 태양광으로 구동되는 데이터센터를 우주에 배치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우주에서 구동되는 데이터센터가 가까운 미래에 현실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주 데이터센터는 SF 영화의 한 장면처럼 들리지만, 빅테크 기업들은 이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스페이스X, 구글, 그리고 알트먼이 이끄는 오픈AI까지 가세하며 데이터 인프라의 패러다임을 바꾸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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