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제품, 보급형 맥북ㆍ스튜디오 디스플레이일까… “OS서 흔적 발견”
||2026.02.22
||2026.02.22
애플이 3월 4일(현지시각) 신제품 발표 이벤트를 예고한 가운데, 이벤트를 통해 발표될 모델의 일부는 이미 최신 맥OS(macOS)에 반영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월드(Macworld)의 보도에 따르면 최신 ‘맥OS 26.3’의 커널 익스텐션에는 현재 존재하지 않는 세 개 디바이스의 정보가 발견됐다고 전해졌다.
최신 맥OS에서 발견된 첫 번째 미발표 디바이스는 지금까지 ‘보급형 맥북’ 모델로 알려진 코드명 ‘J700’이다. 이 제품은 기존 맥북 에어보다 낮은 가격대의 제품으로, 맥북 제품군의 M 시리즈가 아닌 아이폰 등에 사용되는 A 시리즈 칩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루미늄 재질의 풀 컬러 디자인을 사용하면서도 가격대는 599달러대부터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른 코드명 ‘J427’과 ‘J527’은 스튜디오 디스플레이 2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스튜디오 디스플레이는 최대 120Hz 주사율에 가변주사율 지원 등 최신 맥북 프로의 프로모션(ProMotion) 디스플레이 급 기능과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HDR 지원과 함께 더 높은 밝기를 가진 패널이 들어갈 것으로도 보인다.
이번 신제품 발표에서 기대되는 ‘M5’ 시리즈 칩 기반 맥북 프로와 맥북 에어 모델 등은 현재 맥OS에 반영돼 있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신 맥OS에 반영되어 있지 않아도 출시와 함께 새 버전을 기기에 선탑재 가능한 만큼, 지금 자료가 없다고 출시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한편, 애플이 3월 4일로 예고한 행사에 ‘체험’을 제시하면서, 이번 행사가 단순한 신제품 발표가 아닐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제품군별 신제품 발표는 뉴스룸의 보도자료로 하고 3월 4일을 ‘현장 시연’으로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은 이에 대해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내가 들은바에 따르면 나도 이렇게 예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권용만 기자
yongman.kwon@chosunbiz.com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