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해시레이트 V자 반등…가격 상승할까
||2026.02.20
||2026.02.2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2월 급격한 V자 반등을 기록하며 네트워크 복원력을 보여줬다.
20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해시레이트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총 연산력을 측정하는 지표로, 채굴자들의 활동 수준을 반영한다.
미국 전역을 강타한 한파로 인해 2026년 초 비트코인 해시레이트가 약 30% 감소했고, 약 130만 대의 채굴기가 오프라인 상태가 되면서 네트워크 운영에 차질이 빚어졌다. 2월 들어 해시레이트가 850 EH/s에서 1 ZH/s 이상으로 회복되며, 채굴 난이도도 역대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해시레이트 회복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은 여전히 7만달러를 넘지 못하고 있다. 시장 분석 플랫폼 헤지아이(Hedgeye)에 따르면, 2월 기준 비트코인 1개당 채굴 비용은 약 8만4000달러로, 많은 채굴자가 여전히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굴자들은 장기적인 수익성을 기대하며 기계를 재가동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해시레이트가 V자 반등을 보인 후 가격 상승이 뒤따른 사례가 있다. 2021년 중국의 채굴 금지 조치로 해시레이트가 급락했지만, 이후 빠르게 회복되며 비트코인 가격도 3만달러에서 6만달러 이상으로 상승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에 따르면, 채굴자들의 비트코인 매도량도 감소하고 있다. 7일 평균 채굴자 지갑 출금량이 2023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채굴자들이 가격 반등을 기대하며 보유 전략을 강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비인크립토는 비트코인 가격이 7만1693달러를 돌파해야 본격적인 상승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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