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점유율 소폭 감소…KT·LG U+·알뜰폰은 올라
||2026.02.20
||2026.02.20
SK텔레콤의 지난해 12월 이동통신 시장 점유율이 전월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KT와 LG유플러스, 알뜰폰 회선의 점유율은 약간 올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일 공개한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2025년 12월)에 따르면 이동통신 전체 회선은 5745만8261개로 2025년 11월(5765만3151개)보다 20만여개 줄었다. 다만 1년 전인 2024년 12월(5687만8363개)과 비교하면 약 58만여개 늘었다.
통신사별로 SK텔레콤의 2025년 12월 기준 휴대폰 회선은 2227만9838개(38.78%), KT 1364만3128개(23.74%), LG유플러스 1120만9164개(19.51%), 알뜰폰 1032만6131개(17.97%)다.
직전 달인 2025년 11월 SK텔레콤 38.86%, KT 23.73%, LG유플러스 19.45%, 알뜰폰 17.96%였던 것과 비교할 때 SK텔레콤 점유율만 소폭 하락했고 다른 통신사들은 모두 약간 올랐다.
1년 전인 2024년 12월 통계와 비교하면 SK텔레콤의 점유율 하락은 더 두드러진다. 당시 SK텔레콤은 40.55%로 통신사 중 유일하게 40%대를 넘으며 KT 23.50%, LG유플러스 19.23%, 알뜰폰 16.69%에 앞섰다. 하지만 2025년 4월(40.09%) 이후 2025년 5월(39.31%) 40%대 벽이 무너진 뒤 여덟 달 연속 30%대에 머물고 있다.
이는 지난해 4월 불거진 해킹 사고 이후 5월 과기정통부로부터 받은 신규 영업정지, 7월 단행한 해지위약금 면제 조치로 인해 가입자 상당수를 타사에 빼앗긴 탓으로 분석된다.
김광연 기자
fun3503@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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