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을 질질질’...동물원 상징된 아기 원숭이
||2026.02.20
||2026.02.20
아기 원숭이가 자신보다 큰 인형을 끌고 다니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해당 동물원을 찾는 관람객이 크게 늘고 있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일본 이치카와 동물원에서는 태어나자마자 어미에게 버려진 아기 원숭이 '펀치'의 사연이 알려졌다.

사육사들은 아기 원숭이들이 어미의 털에 매달려 안정감을 찾는 점에 착안해 펀치에게도 털이 달린 다양한 물건을 건넸다. 그중 펀치가 선택한 것은 오랑우탄 인형이었다. 이후 펀치는 다른 원숭이들에게 혼이 나 불안해질 때마다 해당 인형을 끌어안고 안정을 찾는 모습을 보였다.
사연이 전해지면서 관람객이 크게 늘자 이치카와 동물원 측은 "지금까지 경험한 적 없는 활기로 무척 놀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동물원 측은 현재 펀치가 원숭이 무리에 섞이는 방법을 배우는 중이라며 "모든 원숭이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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