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요즘 벤츠는 한 물 갔지” AMG 씹어먹는 630마력 RS5 공개!
||2026.02.20
||2026.02.20
RS5 첫 RS PHEV 등장
630마력 V6 하이브리드
EU 규제 대응 전략

아우디가 RS5를 통해 고성능 모델의 전동화를 본격화했다. 메르세데스-AMG와 BMW M에 이어 아우디 스포츠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시장에 합류했다.
이번 RS5는 엄격해진 유럽연합 배출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모델이다. 그러나 단순한 다운사이징 대신 2.9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을 유지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내연기관 출력은 503마력으로 이전 세대보다 59마력 향상됐다. 여기에 174마력 전기모터가 더해져 시스템 합산 출력은 630마력, 최대토크는 825Nm에 달한다.
0→100km/h 3.6초
전기 모드 87km 주행

성능은 슈퍼카급이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6초가 소요된다. 최고속도는 285km다.
25.9kWh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 모드 주행도 가능하다. 도심 기준 최대 87km를 연료 없이 주행할 수 있다. 완전 충전에는 약 2시간 30분이 걸린다.
변속기는 8단 자동이다. 새로운 콰트로 시스템에는 후륜 토크 벡터링 기능이 포함됐다. 최대 85% 토크를 후륜에 전달할 수 있으며, 전륜에는 최대 70%까지 배분된다.
‘RS 토크 리어’ 모드는 사실상 드리프트 모드에 가깝다. 다만 비공공 도로에서만 사용하도록 설계됐다.
대폭 증가한 무게…
이전보다 625kg 증가

강력한 성능과 달리 무게 증가는 논란이다. RS5 아반트는 2370kg에 달한다. 이전 세대 대비 625kg 늘었다.
심지어 V8을 탑재한 RS6 아반트보다도 280kg 무겁다. PHEV 시스템과 차체 확대가 주요 원인이다.
차체는 기존 A4 기반에서 A5 기반으로 변경되며 크기가 커졌다. 향후 RS6 역시 전동화가 적용되면 중량 증가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외관 디자인은 호평
실내 인테리어는…

외관은 강렬하다. 전면 펜더 에어 인테이크와 대형 타원형 머플러가 존재감을 강조한다.
차체는 일반 A5보다 앞뒤로 약 9cm 넓어졌다. 20~21인치 휠 뒤에는 선택 사양 세라믹 브레이크가 장착된다. 블랙 엠블럼과 OLED 테일램프가 스포티함을 더한다.
실내 변화는 비교적 보수적이다. 트리플 스크린 구성과 하이글로시 블랙 마감이 유지된다. 스포츠 시트에는 허니콤 패턴이 적용됐다.
스티어링 휠에는 RS 전용 버튼과 10초간 최대 출력을 발휘하는 부스트 기능이 탑재됐다.
현지 가격 1억 8천부터
국내 출시 가능성은?

독일 판매 가격은 세단 10만6200유로(한화 약 1억 8천만원)부터 시작한다. 아반트는 10만7850유로다.
유럽에서는 1분기 출시 후 여름부터 인도가 시작된다. 미국 출시는 내년으로 예정됐다. 국내 출시는 최소 내년 이후로 예상되고 있다.
결국 RS5는 전동화 시대의 타협안이다. V6를 유지하며 브랜드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규제에 대응했다.
무게 증가는 부담이지만, 전기 주행과 고성능을 동시에 갖춘 ‘하이브리드 퍼포먼스’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모델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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