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CEO "양자컴퓨터 위협, 해결 가능한 문제"
||2026.02.20
||2026.02.2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브라이언 암스트롱 최고경영자(CEO)가 양자컴퓨터가 블록체인 보안을 무력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해결 가능한 문제"라고 밝혔다.
2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암스트롱 CEO는 "양자컴퓨터가 블록체인을 파괴한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코인베이스가 양자 어드바이저리 평의회를 설립해 주요 블록체인과 협력하며 포스트 양자암호(PQC) 전환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블록체인 업계 전반에서도 양자 컴퓨터 대응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더리움 재단은 올해 1월 PQC 전담팀을 신설했으며, 연구원 저스틴 드레이크는 "오늘은 이더리움 재단의 장기 양자 전략에서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해시 함수 강화를 위한 '포세이돈 프라이즈'(100만달러)와 광범위한 양자 내성 연구를 위한 '프록시미티 프라이즈'(100만달러) 등 총 200만달러 규모의 연구 상금도 신설했다. 또한 재단은 2026년 프로토콜 우선사항으로 PQC를 명시했으며, 2026년 상반기 예정된 '글램스터담' 업그레이드에서도 양자 보안이 포함될 전망이다.
솔라나도 테스트넷에서 양자 내성 디지털 서명 검증을 시작했으며, 비트코인 개발자들도 양자 리스크에 노출된 키 경로를 줄이기 위한 'BIP 360' 제안을 추진 중이다.
앞서 미국 IT 벤처 투자 전문 회사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는 지난 2025년 12월 보고서에서 양자컴퓨터 위협이 과장됐다며, 2020년대 내 비트코인 암호가 해독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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