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EV 살 돈이면 두 대?" 1,600만 원대 ‘가성비 괴물’ 실내 포착... 기아 '비상'
||2026.02.19
||2026.02.19
기아 레이 EV나 현대 캐스퍼 일렉트릭의 높은 가격표 때문에 계약을 망설였던 소비자라면, 지금 공개된 이 '정체불명의 신차' 소식에 주목해야 한다.
1,600만 원대라는 파격적인 가격과 국산 경차 오너들의 숙원 사업인 '양쪽 슬라이딩 도어'를 달고 나온 이 차의 정체는 바로 글로벌 1위 전기차 기업 BYD가 선보인 전기 경차 '라코(Racco)'다.
라코가 화제가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단연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이다.
실구매가가 2,000만 원대 중후반을 훌쩍 넘는 국산 전기 경차들과 달리, 라코는 현지 보조금을 고려하면 실구매가가 1,000만 원대 중반까지 떨어진다.
레이 EV 한 대 가격이면 라코 두 대를 살 수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전기차는 비싸다"는 인식을 뿌리째 흔드는 수치에 예비 오너들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가격만큼이나 놀라운 점은 이번에 전격 공개된 실내 사양이다.
콤팩트한 차체임에도 불구하고 플로팅 터치스크린과 LCD 계기판을 기본 장착해 최신 전기차의 세련미를 유지했다.
특히 한국 아빠들이 환장하는 '양쪽 슬라이딩 도어'를 채택해 좁은 주차장에서도 압도적인 승하차 편의성을 제공한다.
여기에 화이트 가죽 시트와 직관적인 물리 버튼 배치를 더해, 가성비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허술하지 않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성능 역시 실속 있게 챙겼다. 1회 충전 시 WLTC 기준 18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특히 이 급의 경차에서는 보기 드문 100kW급 초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30분 내외면 완충이 가능해 도심 내 출퇴근이나 아이들 등하교용 '세컨드카'를 찾는 이들에게는 최적의 대안으로 꼽힌다.
결국 BYD 라코의 등장은 한국 시장에 "전기 경차도 이 가격이 가능하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2026년 일본 출시 이후 국내 도입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과연 기아와 현대가 이 무시무시한 '가격 파괴자'의 공세에 맞서 어떤 카드를 꺼내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레이 EV를 계약하고 대기 중인 독자들 사이에서는 벌써부터 "이 가격이면 출시를 기다려야 하는 것 아니냐"는 탄식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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