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시장 대란,단순한 공급난 아니다…기업 존폐 위기
||2026.02.19
||2026.02.1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만의 공공 전자 회사 파이슨(Phison)의 최고경영자(CEO)가 메모리 부족 사태가 기업 존폐를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9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푸아 켄셍(K.S. Pua) CEO는 최근 대만 방송 넥스트TV와의 인터뷰에서 "2026년 하반기에는 기업들이 제품 라인을 축소해야 할 수도 있으며, 램(RAM)을 확보하지 못하면 일부 기업은 사라질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램 확보 실패가 기업의 존폐를 결정할 것이라 강조하며, 향후 몇 년간 소비자들이 제품 고장 시 버리지 않고 수리해 사용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일부 기업은 충분한 램을 확보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전 세계 메모리 공급 대부분을 차지하면서 지난 몇 달간 램 가격은 3~6배까지 치솟는 전례 없는 수급 불균형이 발생했다. 엔비디아는 30년 만에 처음으로 게이밍 그래픽처리장치(GPU) 신제품 출시를 건너뛸 가능성도 있으며, 애플조차도 SSD용 메모리 칩과 기타 핵심 부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적 랜덤 액세스 메모리(DRAM) 부족 현상은 향후 몇 년간 컴퓨팅 분야 전반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현재 DRAM 시장의 93%는 삼성, SK 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장악하고 있으며, 이들은 과잉 생산으로 인한 손실을 피하기 위해 증설 속도를 조절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램 부족 사태가 심화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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