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중독 논쟁, 마크 저커버그 법정서 정면 반박
||2026.02.19
||2026.02.1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인스타그램 중독 관련 소송에서 증언하며, 메타 플랫폼의 목표는 사용자 시간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유용성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18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이번 재판은 캘리포니아 원고 KGM이 어린 시절 인스타그램, 유튜브, 스냅챗, 틱톡의 중독적 기능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제기한 소송이다. 틱톡과 스냅은 재판 전 합의를 마쳤다. 저커버그는 법정에서 "과거 회사가 참여도 증진을 목표로 했던 방침에서 벗어나, 이제는 사용자에게 실질적인 유용성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재판에서는 저커버그의 과거 발언과 관련한 질의도 이어졌다. 그는 자신이 메타 이사회에 의해 해임될 수 없다는 발언이 변호인에 의해 왜곡됐다고 반박했으며, 재판장과 참석자들은 AI 스마트글래스 사용 여부에도 주의를 기울였다. 일부 측근이 메타 스마트글래스를 착용하고 법정에 입정했지만, 실제 사용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로스앤젤레스 재판은 저커버그의 드문 법정 출석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메타 플랫폼이 아동에게 피해를 줬다는 주장과 함께 소셜미디어 중독 개념을 둘러싼 논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뉴멕시코 재판과 병행해 진행되는 이번 사건에서 메타 측은 인스타그램이 임상적 중독성을 가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재판은 소셜미디어의 아동 보호 책임과 기업 운영 방식에 대한 법적·사회적 검증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증언과 심리는 향후 메타 플랫폼 설계와 관련 규제 논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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