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 모바일 최적화 세로 영상 도입…틱톡·인스타그램과 경쟁
||2026.02.19
||2026.02.1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엑스(구 트위터)가 최근 몰입형 동영상 플레이어를 도입하며 모바일 중심 동영상 소비를 강화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니키타 비어(Nikita Bier) 엑스 제품 책임자는 이번 업데이트로 기존 동영상 플레이어의 문제를 개선하고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iOS에 먼저 적용된 이번 업데이트는 한 번의 탭으로 동영상을 풀스크린으로 확대할 수 있다. 풀스크린 모드에서는 화면을 위로 스와이프 하면 다음 영상으로 넘어가며, 틱톡의 스크롤 방식과 유사하다. 다만 모든 영상이 강제로 풀스크린으로 전환되면서 원본 비율로 시청할 수 없다는 불만도 일부 제기 됐다.
어떤 화면 방향이 적합한지 묻는 질문에 비어는 "모바일 중심 플랫폼으로서 세로형(수직) 영상이 이상적"이라며 "영상이 잘리다 보니 사용자들이 정사각형 영상을 올리게 됐다. 앞으로는 세로 영상을 그대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디즈니플러스 등에서 수직 동영상 피드를 도입하는 업계 흐름과 일치한다
엑스는 앞으로도 동영상 기능 강화를 위한 추가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이번 변화는 미국 내 틱톡 사업이 현지 투자 그룹에 매각된 시점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엑스는 전 세계적으로 수직 동영상 피드를 도입했으며, 인공지능(AI) 기반 텍스트-영상 생성 기능인 그록(Grok)도 선보였다. 다만 해당 AI 기능은 부적절한 콘텐츠 생성을 유도하며 논란이 일었고, 현재는 유료 구독자에게만 제공되고 있다.
NEWS: X rolling out new immersive video player on iOS
— X Daily News (@xDaily) February 16, 2026
Full-screen experience with cleaner UI and overlay controls. Nikita Bier says it "badly needed a refresh" — part of broader video updates this week. pic.twitter.com/O6PXMOCS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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