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독3’ 영광 찾기…내실다지기 집중
||2026.02.19
||2026.02.19
아우디코리아가 ‘독3’(독일 3대 명차)로 불리던 리즈 시절을 되찾는 데 절치부심하고 있다. 공격적인 신차 전략과 서비스 센터 확대를 통해 판매고 증대에 몰두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아우디코리아의 판매량은 847대로 지난해 동월 대비 164.7% 증가했다. 그럼에도 판매 순위를 끌어올리는 데는 실패했다. BMW 6270대 ▲메르세데스-벤츠 5121대 ▲테슬라 1966대 ▲렉서스 1464대 ▲BYD 1347대 ▲볼보 1037대의 뒤를 잇는 7위에 그쳤다.
2023년까지만 해도 아우디는 1만7868대를 팔며 수입차 순위 3위 포지션을 지켰다. 하지만 이듬해 신차 부재로 인해 1만대 밑으로 떨어지면서 7위로 밀렸다. 아우디코리아의 연간 판매량이 1만대를 넘지 못한 것은 2017년 이후 7년 만이다. 지난해 전열을 정비한 아우디코리아는 Q4 e-트론 등 16종의 신모델을 선보이는 전략으로 다시금 1만대 문턱을 넘으며 6위에 올랐다.
아우디는 올해 베스트셀링 모델들의 세대 교체를 통한 M/S(점유율) 회복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먼저 핵심 세단인 A6 풀체인지가 출격한다. 9세대 모델로 더욱 진보된 디지털 콕핏과 효율적인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상반기 중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아울러 신형 Q3 풀체인지로 콤팩트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외에도 구체적인 모델명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으나, 기존 라인업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차 출시와 더불어 서비스 센터 확장에도 집중해 고객 접점을 늘린다. 최근 서수원에 전시장과 인증중고차, 서비스센터를 합친 대규모 통합 센터를 오픈했다. 이와 동시에 부산, 창원 경남 지역의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하거나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했다. 이를 통해 2024년말 33개이던 서비스센터를 지난해 연말 기준 37개까지 확대했다.
또한 배터리 수리 전용 센터를 운영하며 사고 시 배터리 교체 뿐만 아니라 부분 수리까지 가능하도록 인프라도 구축 중이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한때 한국 철수설이 제기될 정도로 위기에 직면했지만, 영업과 서비스망을 다시 촘촘하게 짜며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는 만큼 판매고 증대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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