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본사 마이애미 이전…‘탈캘리포니아’ 가속
||2026.02.18
||2026.02.1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팔란티어가 본사를 마이애미로 이전하며 '탈캘리포니아' 흐름에 합류했다.
1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팔란티어가 2020년 팔로알토를 떠나 덴버로 이전한 후 다시 플로리다로 이동한다고 전했다.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CEO가 콜로라도에 거주 중인 가운데, 그의 거주지 변화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팔란티어의 이번 결정은 실리콘밸리를 떠나는 테크 기업들의 움직임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탈캘리포니아 흐름은 보수 성향의 기업들이 높은 세금과 규제를 피해 텍사스와 플로리다로 이동하는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테슬라, 오라클, 휴렛팩커드 등도 유사한 이유로 본사를 이전한 바 있다.
마이애미는 최근 몇 년간 테크 기업들의 새로운 허브로 부상했다. 시장 조사업체 CBRE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마이애미로 이전한 기업의 45%가 테크 기업이었다. 마이애미는 낮은 세율과 규제, 팬데믹 이후 부동산 시장의 확대로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팔란티어는 본사 이전 발표 직후 주가가 0.8% 상승하며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다만, 이번 결정이 덴버에 있는 직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팔란티어 측은 추가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캘리포니아를 떠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플로리다와 텍사스가 새로운 테크 허브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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