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맹신하다 쾅!” 귀경길 사고 일으키는 ‘이 기능’ 전부 운전자 책임!
||2026.02.17
||2026.02.17
설 연휴 교통량 급증
ACC 사고 6.7배 증가
보조시스템 맹신 경고

사고 예시 – 출처 : 전북소방본부
설 연휴를 앞두고 장거리 이동이 급증하면서 주행보조시스템에 대한 과신에 경고등이 켜졌다. 고속도로에서 차간거리 유지장치 ACC 작동 중 발생한 사고가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하루 평균 고속도로 통행량은 525만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2025년 대비 14.1% 증가한 수치다. 귀성·귀경 수요와 국내 여행 수요가 동시에 겹치면서 정체 구간도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같이 교통량이 급증하는 시기에는 운전자 피로도가 빠르게 높아진다. 따라서 주행보조 기능에 대한 의존도가 자연스럽게 커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ADAS 장착률 상승
그러나 운전 책임은 동일

주행 보조 예시 – 출처 : 다키포스트
최근 출시되는 신차에는 레벨2 수준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ADAS가 기본 또는 선택 사양으로 탑재된다. 차간거리 유지와 차로 유지 보조, 긴급 제동 기능 등이 대표적이다.
국내 ADAS 장착률은 2022년 29.4%에서 2024년 41%로 상승했다. 결과적으로 신차 대부분에 관련 기능이 적용되는 추세다.
그러나 모든 기능은 운전을 보조하는 역할에 그친다. 업계는 시스템이 전방 주시 의무를 대체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즉 운전자는 항상 핸들을 잡고 즉각적인 제동과 조향이 가능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ACC 관련 사고 5년간 6.7배 급증

고속도로 예시 – 출처 : 다키포스트
실제 사고는 빠르게 늘고 있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에 따르면 ACC 관련 사고는 2020년 15건에서 2025년 101건으로 증가했다. 5년 사이 6.7배 늘어난 수치다.
최근 5년간 누적 사고는 290건이다. 연평균 증가율은 51.6%에 달한다. 이는 보급 확대와 함께 오·남용 사례가 늘어난 결과로 분석된다.
사고 유형을 보면 차로 이탈이 180건으로 전체의 62.1%를 차지했다. 곡선 구간과 공사 구간 등에서 센서 인식 한계가 발생했지만 운전자가 즉각 개입하지 못한 사례가 많았다.
이어 차로 변경 차량과의 충돌이 18.6%를 기록했다. 전방 차량 추돌은 14.5%, 공사 구간 회피 실패는 4.9%로 집계됐다.
장거리 운전 시
기본 수칙 준수가 핵심

고속도로 예시 – 출처 : 다키포스트
현행 도로교통법상 레벨2 자율주행 기능은 운전자의 주의 의무를 면제하지 않는다. 시스템이 작동 중이더라도 법적 책임은 운전자에게 있다.
전문가들은 장거리 운전 시 2시간마다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졸음이 느껴질 경우 환기를 실시하는 등 기본적인 피로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결국 주행보조시스템은 운전을 대신하는 장치가 아니다. 따라서 연휴처럼 교통량이 급증하는 시기일수록 전방 주시와 안전거리 확보가 가장 확실한 안전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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