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BMW 다 꺾었다?" 제네시스 긴장시킨 ‘역대급 아빠차’ 정체... 올해의 차 싹쓸이
||2026.02.17
||2026.02.17
대한민국 아빠들의 '꿈의 차' 기준이 바뀌고 있다.
단순히 브랜드 네임이나 하차감에 집착하던 시대를 지나, 이제는 내 가족이 얼마나 편하게 쉴 수 있는지가 최고의 가치가 된 것이다.
이를 증명하듯, 최근 발표된 '2026 중앙일보 올해의 차(COTY)'에서 현대자동차의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이 당당히 최고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2개 브랜드, 15개 신차가 벌인 피 튀기는 전쟁터에서 벤츠와 BMW를 제치고 왕좌에 오른 것이다.
심사위원들이 이 차에 만장일치에 가까운 찬사를 보낸 이유는 명확하다.
바로 압도적인 실내 공간과 거주성이다.
단순히 차가 큰 것을 넘어, 시트의 배치부터 소재의 질감까지 고급 패밀리카가 가져야 할 모든 덕목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고속주회로 주행 성능은 물론, 조향 성능과 자율주행 관련 ADAS 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크기만 한 전기차가 아니라, 가장 스마트한 이동 수단"임을 입증했다.
이번 시상식은 총 13명의 부문별 전문가들이 이틀간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뼈를 깎는 심사를 거친 결과라 그 의미가 더 깊다.
제네시스 GV80 하이브리드를 기다리다 지친 아빠들에게, 이 광활한 공간감과 정숙성을 가진 전기 SUV는 "이제는 전기차로 넘어가도 되지 않을까?"라는 강력한 유혹을 던지고 있다.
럭셔리 SUV의 기준이 '엔진의 진동'에서 '거실 같은 평온함'으로 넘어가는 역사적인 순간을 목격하고 있는 셈이다.
물론 1억 원을 넘나드는 몸값이 아빠들의 지갑을 머뭇거리게 만들지만, 전문가들이 공인한 '올해의 차'라는 타이틀은 그 고민을 덜어주기에 충분해 보인다.
현대차가 공들여 만든 이 거대한 모빌리티가 과연 제네시스의 독주를 막고, 대한민국 대형 SUV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뒤집어놓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에디터 한 줄 평: 전기차는 시기상조라던 아빠들까지 '역대급 공간'으로 홀려버린 이 괴물 SUV가 과연 1억 원이라는 높은 문턱을 넘어 진정한 국민 패밀리카로 등극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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