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광업공단이 2026년도 휴·폐광산 유출수 현장 조사를 시행한다. 일부 지역에서 추가 유출수가 확인되면서 조사 대상이 전년보다 늘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광해광업공단은 최근 이 같은 시행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공단이 관리하는 전국 광산은 폐탄광 151개소, 휴·폐 금속·비금속 광산 122개소 등 총 273개소다. 이 가운데 유출수 현장 조사 지점은 475곳에 달한다. 휴·폐광산 유출수는 갱내에서 유출되는 갱내수와 광물 찌꺼기 저장시설에서 발생하는 침출수, 기타 광산 개발 영향으로 발생하는 오염수를 의미한다. 광해광업공단은 통상 연 4회 이상 광산 및 특정 지점에 대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관리 대상이 지난해 469곳에서 475곳으로 늘었다. 강원 정선군 삼탄·인동 지점과 영월군 명신, 충북 옥천군 거풍, 충남 청양군 삼광 등에서 신규 유출수가 확인되거나 민원이 제기되면서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공단 관계자는 "민원 발생 지점의 위치와 내용을 파악했고 조사 대상에 대해 올해 조사·분석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결과에 따라 수질개선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공단은 추가 유출수가 확인된 지역에서 일부 항목이 기준치를 초과해 주민 영향 우려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추가 조사와 함께 오염 원인 및 영향 범위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또 다른 관계자는 "추가로 확인된 유출수는 인근 폐갱도와 폐석 적치장에서 기인했을 가능성이 있으나,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주변 환경과 지질 조사 등이 필요하다"며 "현재 진행 중인 공사나 채굴·복구 작업 등 직접적인 개발 행위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온마루·SK고택·스페이스K…기업이 만든 공간, 지루할 틈 없다재생에너지 확대 속 ‘간헐성’ 숙제… “설비확대·계통투자 병행해야”[취재후일담] 설 넘기는 1년치 후판 협상, 철강·조선 셈법 복잡돋보기 대신 안약 챙기는 시대 온다…'노안 치료제' 진화에 시장 확대 기대설 연휴 이튿날 귀성길, 서울~부산 6시간 10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