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섬박람회 D-200... 청년부터 시니어까지 ‘시민 홍보단’ 뜬다
||2026.02.15
||2026.02.15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2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시민 중심의 글로벌 행사’로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자원봉사자와 온라인 홍보단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박람회의 얼굴이 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온·오프라인서 섬박람회 알릴 시민 1200명 모집
여수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박람회 자원봉사자 ‘다봉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1200명이다. ‘다봉이’는 ‘다 함께 봉사합니다’에서 따온 이름이다.
이들은 개막일인 9월 5일부터 폐막일인 11월 4일까지 행사장 곳곳에서 활동한다. 일반 분야와 통역 분야로 나뉘어 주 행사장 40곳과 부대 행사장 19곳에서 통역, 관람객 안내, 셔틀버스 승하차 지원, 행사 운영 보조 등을 맡는다. 여수시 관계자는 “1200명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인원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며 “이들이 세계인을 맞이하는 여수의 얼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홍보도 강화한다. 조직위는 지난해 8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포터즈 ‘섬포터즈’ 16명을 선발해 박람회를 홍보해 왔다. 이들은 페이스북·인스타그램·블로그·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박람회 소식과 함께 여수 섬의 매력,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를 소개하고 있다. 조직위는 박람회 홍보 확대를 위해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 ‘섬프렌즈’ 2026명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청년부터 시니어까지… 세대 아우르는 홍보단
이번 봉사단은 전 세대를 아우른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봉이’는 만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어 청년층부터 중장년·시니어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SNS 서포터즈 역시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다.
조직위는 세대별로 바라보는 시각이 다른 만큼 다채로운 콘텐츠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층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로, 중장년층은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박람회를 알린다는 구상이다.
현장과 온라인을 잇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1200명의 자원봉사자가 국제행사의 운영을 지원하며 신뢰도를 높이고, SNS 서포터즈는 현장 분위기를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섬 관련 취재’를 통해 박람회장 안팎의 여수 섬들을 조명할 예정이다. 거문도·금오도·안도 등 여수의 대표 섬들도 새로운 시각으로 소개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여수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진심이 전 세계 방문객에게 전해질 것”이라며 “남은 200일 동안 시민의 힘을 결집해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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