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실적 바닥은 5만5000달러…크립토퀀트
||2026.02.14
||2026.02.1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기업 크립토퀀트는 주간 시장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BTC)이 약세장 바닥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1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손실 수준은 2023년 3월(58억달러) 이후 최대 손실이며, FTX 파산 직후 기록한 43억달러도 넘어서는 수준이다.
일부 시장 분석가는 이를 바닥 신호로 해석하지만, 크립토퀀트는 BTC 실현 손실이 30만BTC 수준으로 2022년 약세장 후반 110만BTC 대비 낮다며, 시장이 여전히 매도 압력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주요 밸류에이션 지표인 MVRV와 NUPL도 과거 바닥 수준에 도달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MVRV는 시가총액 대비 실현 시가총액으로, 낮을수록 과매도 상태를 의미한다. NUPL은 미실현 이익과 손실을 비교한 지표로, 마이너스일 때 시장이 전반적으로 손실 상태임을 나타낸다. 현재 두 지표 모두 과거 약세장 바닥 수준에 도달하지 않았다.
장기 보유자의 행동도 바닥 신호와 거리가 멀다. 현재 장기 보유자는 손익분기점에서 매도 중이며, 과거 약세장 바닥에서는 30~40% 손실을 감수해야 했다. 또한, BTC 실현가격 지지선(약 5만5000달러)이 아직 시험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BTC는 현재 실현가격 대비 18% 높은 수준에서 거래 중이며, 이전 사이클에서는 24~30% 하락 후 4~6개월간 바닥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크립토퀀트는 바닥 형성이 단기 투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걸리는 과정이라고 결론지었다. 반면, 코인셰어즈는 암호화폐 ETF 등 투자 상품에서의 자금 유출이 감소하며 시장이 바닥을 다질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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