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기름 값 걱정 없겠네!” 정부가 4월까지 약속한 ‘이것’
||2026.02.13
||2026.02.13
유류세 인하, 4월 말까지 연장
리터당 최대 58원 유지
국제유가 불확실성 유류비 부담 완화

정부가 수송용 유류에 대한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2026년 4월 30일까지 두 달 더 연장하기로 했다. 당초 2월 28일 종료 예정이었지만, 국제유가 변동성과 국민 부담을 고려해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현재 적용 중인 인하율은 그대로 유지된다.
휘발유: 7%
경유·LPG 부탄: 10%
이에 따라 리터당 가격 인하 효과도 지속된다.
휘발유: 57원
경유: 58원
LPG 부탄: 20원
최소 4월 말까지는 현재 수준의 세금 인하 혜택이 이어질 전망이다.
유종별 세율 현황은?

현재 적용 중인 세율은 다음과 같다.
휘발유: 820원 → 763원
경유: 581원 → 523원
LPG 부탄: 203원 → 183원
정부는 최근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유가 급등 가능성에 대비해 소비자 체감 부담을 낮추는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설명이다.
2021년 도입 이후 단계적 조정

유류세 인하 조치는 2021년 11월 처음 도입됐다. 이후 국제유가 상황에 따라 인하 폭을 조정하며 단계적으로 연장돼 왔다.
초기에는 최대 30%까지 확대됐으나, 최근에는 인하 폭이 축소된 상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민 체감 유류비 부담 완화를 위한 상징적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3월 1일부터 시행…
관련 법령 개정 절차 진행

이번 연장을 위한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과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은 2026년 2월 24일 국무회의를 거쳐 3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국제유가 흐름과 물가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추가 연장 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다. 당분간은 현재 수준의 세금 인하 효과가 유지되면서 운전자들의 부담을 일정 부분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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