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장님은 S클래스 안 탄다고?!” 역대급 판매 1위 보여준 ‘이 세단’
||2026.02.13
||2026.02.13
화웨이·JAC 합작 ‘마에스트로 S800’
7시리즈·S클래스 합산 판매량 넘어
HIMA 유통망·EREV 전략 흥행 견인

마에스트로 S800 – 출처 : HIMA
마에스트로 S800가 2026년 1월 중국 70만 위안(약 1억4천만 원) 이상 고급 세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1월 판매량은 2,625대로 전월 대비 38.6% 감소했지만, 여전히 경쟁 모델을 압도했다. 같은 기간 BMW 7 시리즈는 1,188대, 마이바흐 S-Class는 1,040대를 판매했다. 두 모델 판매량을 합쳐도 S800에 미치지 못한다.
그 뒤를 이어 벤츠 S-Class(1,005대), 아우디 A8(460대), 포르쉐 파나메라(451대)가 순위에 올랐다.
S800의 누적 판매량은 1만4,078대로 집계됐다. 선전, 광저우, 상하이, 베이징 등 1선 도시에서 특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화웨이 HIMA 유통망이 만든
‘프리미엄 파워’

마에스트로 S800 – 출처 : HIMA
S800은 Huawei와 JAC Motors가 협력해 선보인 플래그십 세단이다. 판매는 화웨이의 HIMA(Harmony Intelligent Mobility Alliance) 매장을 통해 이뤄진다.
HIMA 매장에서는 아이토 M9, 럭시드 S7 등 다른 협업 브랜드 모델도 함께 판매된다. IT 기업 기반의 체험형 유통 전략이 고급차 시장에서도 통했다는 분석이다.
화웨이 소비자사업부 리처드 유는 앞서 “S800이 100만 위안급 시장 1위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흐름은 그의 발언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
5480mm 초대형 차체…
BMW 7시리즈보다 길다

마에스트로 S800 – 출처 : HIMA
S800의 차체 크기는 전장 5,480mm, 휠베이스 3,370mm다. 최신 BMW 7시리즈(G70)보다 89mm 더 길다.
실내에는 15.6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와 16인치 조수석 전용 모니터가 탑재됐다. 후석 승객은 손짓으로 창문 차광을 조절할 수 있는 제스처 기능도 지원한다.
전기차 버전은 듀얼모터 기반 390kW(523마력) 출력과 95kWh 배터리를 탑재, CLTC 기준 702km를 주행한다.
EREV(주행거리 연장형) 모델은 두 가지로 구성된다.
듀얼모터 390kW
트리모터 635kW(852마력)
여기에 1.5리터 115kW 가솔린 발전기가 조합되며, 65kWh 배터리로 순수 전기 주행 365~400km를 확보한다.
中 고급차 시장 판도 변화 신호탄

마에스트로 S800 – 출처 : HIMA
최근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 인증 자료에 따르면, S800은 향후 내연 엔진 출력이 상향된 개량형 모델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전통 강자였던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가 주도하던 초고가 세단 시장에서, 토종 신에너지 브랜드가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 셈이다.
S800의 질주가 일시적 현상인지, 중국 고급차 시장 구조 변화를 의미하는 분기점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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