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BMW엔 옵션인데?" 7천만 원대 ‘에어 서스’ 기본 탑재한 수입 세단 등장에 G80 예비주주들 '술렁'
||2026.02.13
||2026.02.13
볼보자동차코리아가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 S90의 2026년형 모델을 출시하며 수입 준대형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이번 상품성 개선의 핵심은 그동안 상위 트림이나 한정판의 전유물이었던 '후륜 에어 서스펜션'을 주력 모델인 B5 울트라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채택했다는 점이다.
이는 벤츠 E클래스나 BMW 5시리즈 등 경쟁 모델들이 고가 옵션으로 제공하는 사양을 7,000만 원대 가격에서 선제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승차감 논란 종결짓는 후륜 에어 서스펜션의 힘
2026년형 볼보 S90 B5 울트라에 탑재된 에어 서스펜션은 초당 500회 노면을 모니터링하는 정밀 센서와 결합했다.
기존 S90의 최대 약점으로 꼽혔던 '다소 튀는 듯한 뒷좌석 승차감'을 해결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다.
고속 주행 시에는 차고를 낮춰 공기저항을 줄임으로써 주행 안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잡았다.
볼보는 에어 서스펜션의 내구성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해당 부품에 대해 8년 또는 16만km라는 파격적인 보증 기간을 제시하며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7,390만 원으로 누리는 1억 원대 세단의 가치
가격 정책 또한 공격적이다.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탑재하고도 7,390만 원이라는 가격표를 유지하며 싼타페나 팰리세이드를 타던 아빠들이 제네시스 G80과 함께 진지하게 고민할 수 있는 사정권에 들어왔다.
최근 독일차 브랜드들이 신형 모델을 출시하며 가격을 8,000만 원~9,000만 원대로 대폭 올린 상황에서, 볼보의 이 같은 가성비 전략은 실속파 프리미엄 수요층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2026년형 S90은 더욱 진화한 'TMAP 인포테인먼트 2.0'을 통해 차량 내 결제 시스템(In-Car Payment)과 고도화된 AI 음성 인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19개의 스피커를 갖춘 바워스앤윌킨스(B&W) 사운드 시스템과 오레포스 크리스탈 기어노브 등 볼보 특유의 스칸디나비안 럭셔리 요소는 여전히 동급 세단 중 독보적인 감성 품질을 자랑한다.
긴 휠베이스와 에어 서스가 만난 최상의 쇼퍼드리븐
3,060mm에 달하는 S90의 광활한 휠베이스는 이제 에어 서스펜션과 만나 진정한 플래그십 세단의 거주성을 완성했다.
뒷좌석 통풍 및 마사지 시트, 전동식 선커튼 등 한국형 특화 사양이 아낌없이 투입되어, 운전의 재미를 찾는 오너드리븐은 물론 의전용 세단을 찾는 수요까지 완벽히 소화할 수 있게 됐다.
소식을 접한 예비 구매자들은 "G80 풀옵션 가격이면 차라리 에어 서스 달린 수입차로 가는 게 이득이다", "볼보가 한국 시장을 확실히 제대로 분석하고 옵션을 넣었다" 등 긍정적인 평가를 쏟아내고 있다.
에디터 한 줄 평: 안전이라는 확고한 철학에 '에어 서스펜션'이라는 안락함의 정점을 찍었다. 과연 볼보 S90의 이 파격적인 가격과 사양 구성이 독일 3사와 제네시스가 장악한 준대형 시장의 견고한 성벽을 무너뜨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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