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올림픽서 ‘첫 메달’ 도전…이채운도 하프파이프 결선 출격
||2026.02.13
||2026.02.13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서울특별시청)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다시 한번 역전 드라마를 노린다. 개인전 쇼트 프로그램에서 6위에 오른 그는 프리 스케이팅 무대에서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차준환은 14일 오전 3시(한국 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리는 남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 출전한다. 그는 2018 평창 올림픽 15위, 2022 베이징 올림픽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앞서 차준환은 개인전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50.08점, 예술점수(PCS) 42.64점을 더해 총 92.72점을 기록하며 6위로 프리에 진출했다. 쇼트 3위인 아당 샤오잉파(프랑스·102.55점)와는 9.83점 차다.
차준환은 원래 이번 시즌 물랑루즈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에 맞춘 프리 연기를 준비했지만, 지난달 종합선수권대회 이후 프로그램을 2024-2025시즌에 사용했던 ‘광인을 위한 발라드’로 바꾸는 결정을 내렸다. 자신을 더 잘 표현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같은 날 설상에서도 메달 도전이 이어진다. 리비뇨 스노파크에서는 오전 3시 30분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 결선이 열리고, 이채운(경희대)이 출전해 시상대를 노린다.
이채운은 2023년 3월 세계선수권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만 16세 10개월의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운 기대주다. 이번 대회 예선에서는 82점을 받아 전체 9위로 결선에 올랐다. 이채운은 올림픽을 위해 준비해온 1620도(4바퀴 반 회전) 기술을 예선에서는 꺼내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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