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양천구에 모아타운 2606가구 공급
||2026.02.13
||2026.02.13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에 모아타운 2606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강서구 화곡1동 354번지 일대 모아타운 ▲양천구 목3동 644-1번지 일대를 사업 대상지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강서구 화곡1동 354번지 일대(8만5462.6㎡)는 모아주택 3개소 추진을 통해 기존 1654가구에서 275가구가 늘어난 총 1929가구(임대 479가구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노후건축물 비율이 73.5%에 달하고 좁은 도로와 주차난이 심각했던 지역이다. 2023년 12월 28일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 이후, 2024년 12월 11일 공공참여 모아타운에 선정돼 공공 지원을 추진했다.
이번 변경안으로 사업 구역 면적 확대를 적용, 통합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사업시행구역을 기존 5개에서 3개 구역으로 통합해 사업 실현성과 추진 속도를 더욱 높인다. 도로와 보행 환경도 크게 개선된다. 모아타운 중앙 도로인 가로공원로76가길은 기존 8m에서 12m로 확폭해 보차분리하고 양방향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양천구 목동 644-1번지 일대 모아타운은 기존 270가구에서 407가구가 늘어난 총 677가구(임대 124가구 포함)를 공급한다. 신축, 구축 건축물이 혼재하고 노후·불량 건축물이 71.4%에 이르는 노후 저층 주거 밀집 지역이다.
이번 계획은 효율적인 토지이용과 인접 개발계획과 연계를 위해 용도지역을 제2종·제2종(7층이하)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교통량 증가를 고려해 4개 도로의 폭을 확대하고, 건축한계선 3m를 지정해 보행 공간을 조성한다. 서울시는 고저차가 15.7m에 달하는 북저남고 지형 특성을 고려해 레벨 차이를 완화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주변 지역개발 계획과도 연계될 수 있는 효율적인 계획으로 질 높은 주거환경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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