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장기 보유자도 손절? 3년 만에 최대 매도세 포착
||2026.02.13
||2026.02.13
[디지털투데이 김예슬 기자] 솔라나(SOL) 가격이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1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현재 80달러선에서 거래 중인 SOL은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수요 감소와 맞물려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세까지 가세하며 추가 하락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솔라나의 수익성 있는 공급량은 15%까지 감소하며 지난 2022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대부분의 보유자가 손실을 보고 있다는 신호로, 추가 매도 압력을 완화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번 하락세는 전체 시장의 약세와 장기 보유자의 심리적 피로감이 겹쳐 회복 가능성을 더욱 제한하고 있다.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 움직임을 보여주는 ‘라이블리니스’(Liveliness) 지표도 급등했다. 이는 오랫동안 휴면 상태에 있던 지갑에서 코인이 이동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보유자들이 축적보다 분배에 나섰다는 신호다. 장기 보유자들이 매도에 나설 경우, 시장 회복 가능성이 더욱 낮아진다.
또한 장기 보유자의 순 미실현이익(NUPL)은 지난달 말 0 이하로 떨어지며 손절 매도가 본격화됐다. 이는 마지막으로 지난 2022년 5월에 발생한 현상으로, 당시에도 대규모 매도가 발생하며 가격이 급락한 바 있다. 이번에도 유사한 흐름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는 설명이다.
SOL 가격은 현재 80달러선에서 유지되고 있지만, 장기 보유자의 매도세가 지속될 경우 79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위험이 크다. 만약 이 지지선이 붕괴되면, 1.786 피보나치 확장 수준인 7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장기 보유자의 매도가 멈추고 88달러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95달러까지 반등할 여지도 남아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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