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위라이드, 로보택시 중동 시장 확대…글로벌 경쟁 가속
||2026.02.13
||2026.02.1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상업용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가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되는 가운데,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서비스 범위가 도심까지 확대되며 중동 지역 자율주행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클린테크니카에 따르면, 우버와 위라이드는 아부다비 도심으로 무인 로보택시 운행 구간을 확장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서비스 범위는 기존 약 50%에서 약 70%로 확대됐으며, 운행 차량 규모도 지난해 말 대비 4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 위라이드는 중동 지역에서 200대 이상의 로보택시를 운영 중이다.
이번 확장으로 로보택시는 칼리파 시티와 마스다르 시티, 라브단 지역을 포함해 코니시 로드와 셰이크 자이드 그랜드 모스크 인근 주요 노선을 운행한다. 또한 주요 호텔과 관광 명소를 연결하는 노선도 포함돼, 관광객과 시민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개선됐다.
위라이드는 2021년부터 아부다비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운영하며 선도적 위치를 확보해 왔으며, 2023년에는 UAE 전역에서 무인차 운행이 가능한 국가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양사는 오는 2027년까지 아부다비, 두바이, 리야드를 포함해 중동 지역에 총 1200대의 로보택시를 배치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웨이모와 중국 기업들이 주도해온 로보택시 시장에 아랍에미리트가 새로운 핵심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우버와 위라이드는 향후 최소 15개 도시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며, 중동을 거점으로 글로벌 자율주행 서비스 경쟁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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