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가드 부진 여파…개발사 구조조정 불가피
||2026.02.13
||2026.02.1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플랫폼 슈팅 게임 하이가드(Highguard)의 개발사 와일드라이트 엔터테인먼트가 신작 출시 직후 흥행 부진에 따른 대규모 권고사직을 단행하며 경영 위기에 직면했다.
12일(현지시간)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와일드라이트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다수의 팀원과 작별하기로 하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으며, 이는 출시 직후 급감한 이용자 수에 따른 후속 조치로 분석된다.
이번 해고는 팀의 대다수 인원에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측은 게임의 혁신과 지원을 이어가기 위해 핵심 개발자 그룹만 남겨두겠다고 밝혔으나 업계에서는 사실상 최소 운영 인력만 남은 상태로 보고 있다.
하이가드는 에이펙스 레전드와 타이탄폴 개발진이 대거 참여해 큰 기대를 모았던 아레나 슈팅 게임으로, 지난 2025년 게임 어워드(The Game Awards)에서 깜짝 발표되며 주목받은 바 있다. 그러나 발표 당시의 차가운 반응이 정식 출시까지 이어졌고, 1월 말 출시 이후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빠른 업데이트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차가운 반응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평가다.
이러한 지표는 수치상으로도 명확히 드러나고 있다. 출시 초기 스팀 내 동시 접속자 수 약 10만명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하는 듯했으나, 불과 몇 주 만에 현재 3000명 미만 수준으로 급격히 추락했다. 결국 이용자 수의 가파른 감소가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면서 출시 직후 대규모 인력 감축이라는 극단적인 결과로 이어지게 되었다.
와일드라이트 측은 그동안 게임을 즐겨준 커뮤니티와 팀원들의 재능에 감사를 표하며 핵심 인력을 통한 운영 의지를 피력했으나, 주요 개발 인력이 대거 이탈하면서 향후 게임의 정상적인 서비스 유지 및 추가 콘텐츠 개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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