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CTO "비트코인? 기술적으로 막다른 길이나 다름없다"
||2026.02.13
||2026.02.13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6만7000달러선 부근에서 약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극단적 공포' 국면으로 기울고 있는 가운데, 리플의 최고기술책임자(CTO) 데이비드 슈워츠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슈워츠는 비트코인을 두고 '기술적으로 막다른 골목'에 가깝다고 비판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달러와 비교하며 "비트코인은 기술적 발전이 아닌 신뢰에 기반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슈워츠는 양자컴퓨팅 등 새로운 위협이 현실화될 경우 하드포크가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비트코인이 기술적 혁신보다는 브랜드와 네트워크 효과에 기반해 유지되고 있다는 기존 비판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다.
이와 다른 시각도 나온다.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은 2026년 암호화폐 시장이 한층 안정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번 회복 국면은 기관 자금 유입이 주도해, 소매 투자자 중심으로 나타났던 변동성을 일부 완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비트코인 생산 비용이 7만7000달러를 넘어선 상황에서 가격이 그 아래에 머물면 고비용 채굴업자들의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다. 이 경우 채굴 난이도 조정 등 네트워크 환경 변화가 뒤따르면서, 결과적으로 가격 바닥이 형성되는 계기가 될 가능성도 거론된다.
비트코인은 최근 금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규제 완화 가능성도 긍정적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JP모건은 '클래리티 법안'(CLARITY)이 통과되면 기관투자자들의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기술적 정체와 기관 유입 기대감 속에서 비트코인은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Not really. I think bitcoin is largely a technological dead end for the same reason the dollar is. The technology just doesn't seem to matter all that much to its success, at least not at the blockchain layer.
— David 'JoelKatz' Schwartz (@JoelKatz) February 1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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