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성인용품 주문자 협박, 사실무근" 부인
||2026.02.13
||2026.02.13
[디지털투데이 안신혜 기자] 쿠팡은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 용의자가 성인용품 구매자 명단을 따로 선별해 쿠팡을 금전 협박하려 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쿠팡은 지난 12일 입장문을 내고 "공격자(용의자)가 성인용품 주문자 약 3000명을 별도로 분류해 협박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쿠팡은 또 "최근 발표된 민관합동조사단 조사 결과와 공격자가 보낸 이메일에도 금품을 목적으로 한 협박 내용은 없다. 사실과 다른 내용이 대정부질문에서 언급돼 유감"이라며 "재발방지를 위한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며 고객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11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쿠팡 개인정보 유출 용의자가 대규모 유출 정보 가운데 성인용품 주문자 3000명을 선별하고, 별도 명단을 만들어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또 "주소, 성명, 전화번호를 모두 알고 있으니 돈을 주지 않으면 외부에 공개해 쿠팡을 곤란하게 하겠다고 협박했다"고도 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같은 자리에서 "전반적인 규모부터 내용에 이르기까지 거의 역대급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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