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설 귀성 이동점포 운영… “신권 여기서 바꾸세요”
||2026.02.13
||2026.02.13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시중은행들이 귀성객을 위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세뱃돈을 위한 신권 교환을 못했다면 이동점포를 이용할 만하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설 연휴를 맞아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현장에는 자동화기기(ATM)가 설치돼 신권 출금과 계좌이체, 통장정리 등 간단한 금융 업무가 가능하며, 신권으로 현금 교환 서비스도 제공한다. 귀성 차량 이용 고객의 금융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신한은행은 이와 함께 토요일에도 화상상담을 통해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토요일플러스’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디지털라운지(무인점포)를 기반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비대면 상담을 제공한다.
현재 토요일플러스는 디지털라운지 서울대입구역·우장산역·개포동역·창원중앙·대불산업단지와 서소문지점, 김해 외국인중심 영업점, 독산동 외국인중심 영업점, 안산 외국인중심 영업점 등 총 9개 영업점에서 운영되고 있다.
NH농협은행도 같은 기간 이동점포를 가동한다. 농협은행은 13일부터 14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에서 이동점포 ‘NH Wings’를 운영한다.
농협은행 이동점포는 금융단말기와 ATM이 탑재된 차량 형태로, 장소 제약 없이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평상시에는 전국 지역 축제 행사나 재난 현장 등에서도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설 기간에는 신권 교환과 ATM을 통한 신권 인출, 통장정리, 계좌이체 등 기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귀향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iM뱅크 역시 같은 기간 동명휴게소(춘천 방향)와 동대구역 광장 두 곳에서 신권 교환과 ATM기기 사용이 가능한 ‘iM이동점포’ 를 운영한다.
금융단말기와 자동화기기(ATM)가 탑재된 차량을 이용하여 금융 사각지대를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업점 마케팅지원·효율화 영업점 업무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평소 금융접근성이 낮은 지역과 고객을 찾아가는 이동점포 운영을 통해 금융소외를 줄이고 다양한 현장에서 생활 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새해에도 고객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는 한 해가 되겠다는 목표다.
한재희 기자
onej@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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