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아지트 폭파” 협박 신고 접수…경찰, 용의자 추적
||2026.02.13
||2026.02.13
카카오 본사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글이 또 올라와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8시 28분쯤 “분당 소재 카카오 아지트를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는 네이버 직원의 신고를 받았다.
해당 이메일의 발신인은 경남지역 한 고등학교 학생이었으며, 같은 날 오후 5시쯤 건물을 폭발시키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는 네이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냈으나, 폭파 협박 대상으로는 카카오 아지트를 특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폭파 협박 대상 시각이 이미 지난 데다, 건물에 대한 수색 결과 특이점이 없다는 사실을 고려해 위험성이 낮다고 보고 약 2시간 만에 상황을 종료했다.
경찰은 앞서 디스코드를 중심으로 유행처럼 퍼져나간 ‘스와팅’(swatting·허위 신고) 범죄와 유사한 사건으로 판단하고 용의자를 추적할 방침이다. 경기남부 지역에서의 스와팅 범죄는 관련 사건 용의자가 연달아 검거된 지난 13일 이후 한 달째 발생하지 않다가 이날 다시 고개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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