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팔란티어처럼 해체하고 연결하고 장악하라...온톨로지의 비밀
||2026.02.12
||2026.02.12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출판사 골든래빗이 미국 AI 및 빅데이터 기업 판란티어를 해부한 책 '팔란티어처럼 해체하고 연결하고 장악하라'를 내놨다.
책은 실리콘밸리 가장 은밀한 기업으로 불리는 팔란티어 20년 노하우를 조명한다. 저자는 과거 오사마 빈 라덴을 잡던 군사 기술이 어떻게 기업의 ‘돈맥경화’를 뚫는 혁신 도구로 진화했는지 추적한다.
팔란티어 ‘온톨로지’를 통해 타이슨 푸드가 78조원 규모 공급망을 최적화하고, 브리티시 페트롤리엄 6만개 해상 설비를 원격으로 제어하며, 일본 솜포 보험회사 수익을 880억원이나 개선한 과정 등 다양한 사례를 들어 판란티어 경쟁력을 소개한다.
저자에 따르면 팔란티어 온톨로지는 단순한 ‘디지털 전환’을 넘어선 거대한 ‘권력의 이동’을 예고한다. 이는 흩어진 엑셀 파일을 모으는 차원이 아니다. 공장, 부품, 사람, 날씨까지 현실 세계를 디지털 공간에 완벽히 복제해, AI가 직접 발주를 넣고 기계를 작동하게 만드는 ‘행동하는 운영체제’다. 책은 더 이상 화려한 전략 보고서나 컨설팅에 의존해 경영하던 시대는 끝났다고 단언한다. 이제는 데이터와 코드로 현실을 장악하고 통제하는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 정관영씨는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이자 리걸테크 기업 ‘로데이터’ 대표다.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IT, 클라우드컴퓨팅, 사이버포렌식 전문 변호사로 활동했다. 오랫동안 정부와 공공기관이 발주한 영업비밀 판례 전수 분석 연구용역을 수행하며 방대한 법률 데이터를 정리하고 체계화하는 일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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