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아파트서 숨진 40대 유서 발견… 시신 부검 예정
||2026.02.12
||2026.02.12
40대 남성과 아들인 9세 아동이 숨진 채 발견된 경기 용인시 아파트에서 유서가 발견됐다.
12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자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사망자 A씨의 집에서 그가 쓴 것으로 보이는 두 줄짜리 자필 메모가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11일 오후 용인시 기흥구의 한 아파트 20층에서 투신해 숨졌다. 해당 아파트에 주차돼 있던 A씨의 차량 뒷좌석에서는 그의 아들인 9세 B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B군의 사인이 ‘경부 압박에 따른 질식사’로 추정된다는 검안의의 의견 등을 토대로 A씨가 아들을 목 졸라 살해한 뒤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인을 명확히 밝힐 필요가 있어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라면서 “최종 수사 결과 A씨가 벌인 일로 드러나면, 피의자 사망에 따른 ‘공소권 없음’으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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