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전환’ 나무기술, 지난해 매출 1023억원…“소버린AI 공략 가속”
||2026.02.12
||2026.02.12
나무기술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1023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1.9%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지난해 22억원 적자에서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이 저마진 하드웨어 중심 사업 구조를 고부가가치 소프트웨어 중심 체제로 재편하는 데 성공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나무기술의 하드웨어 및 기타 매출은 전년 대비 44.5% 감소한 119억 원으로 축소된 반면,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역대 최대인 277억 원을 달성했다.
회사는 이로써 2024년 이후 겪었던 어려움을 극복, 가상화·클라우드 솔루션 중심의 핵심 사업 영역에서 안정적 기반을 되찾았다고 평가한다. 나무아이씨티, 에스케이팩, 칵테일아이오(옛 아콘소프트) 등 자회사들도 각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그룹 전체 매출이 2022년 이후 다시 1천억원대를 돌파하는 데 기여했다.
나무기술 관계자는 “하드웨어 비중 축소는 고수익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클라우드와 가상화 매출 비중이 사상 최고치를 도달했다”면서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AI 기술력을 활용해 소버린 AI 시장 확대를 가속화하고, 기업 가치 및 주주 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종길 기자
jk2@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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