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내 갑질, 무관용”…홍지선 차관, MZ직원과 직접 소통
||2026.02.12
||2026.02.12

홍지선 국토교통부 2차관이 조직 내 '갑질'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산하 기관 MZ세대 직원들과 직접 마주 앉아 조직문화 혁신을 주문했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홍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산하 유관기관 MZ세대 직원 30여 명을 초청해 '국토교통 미래 혁신을 위한 MZ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정형화된 보고 순서를 두지 않았다. 참석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개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AI 도입과 일하는 방식 개선 방안도 논의 테이블에 올렸다.
홍 차관은 “지위를 이용해 젊은 직원들에게 부당한 업무를 지시하거나 인격을 모독하는 '갑질' 행위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으로 엄단하겠다”고 말했다.
혁신 제안에 대한 보상 의지도 밝혔다. 그는 “오늘 여러분이 제안한 AI 도입과 일하는 방식 개선안을 실제 경영에 반영하고, 뼈를 깎는 노력으로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아낌없는 지원과 인센티브를 부여하겠다”고 했다.
회의장에는 '무기명 아이디어 박스'도 설치했다. 공개 발언이 부담스러운 의견까지 수렴하겠다는 취지다. 국토교통부는 미래 세대와의 소통을 기반으로 조직문화 개선과 업무 혁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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