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살 돈으로 독일 명차를?" 2월 역대급 할인 공세... 실구매가 7,000만 원대 ‘반전’
||2026.02.12
||2026.02.12
전기차 시장에 몰아친 한파도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의 파격적인 가격 정책 앞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는 모양새다.
2026년 2월, 수입 전기차 시장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BMW i5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의 프로모션을 내걸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보조금과 브랜드 자체 프로모션을 합칠 경우 사실상 국산 프리미엄 세단과 큰 차이 없는 가격대에 진입하면서, 수입 전기차의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BMW코리아가 단행한 이번 2월 프로모션의 핵심은 전 트림에 걸친 대규모 할인이다.
입문형 모델인 i5 eDrive40 SE의 경우 즉시 1,000만 원 이상의 현금 할인이 적용되어 실구매가가 7,000만 원대 초반까지 내려간다. 이는 국산 프리미엄 전기차인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과 직접적으로 겹치는 가격대다.
특히 고성능 트림인 M60 xDrive의 경우 최대 1,500만 원에서 1,800만 원에 달하는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평소 고성능 수입 전기차를 눈여겨보던 소비자들의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
단순히 재고 처리를 위한 일시적 조치를 넘어, 전기차 캐즘(Chasm, 일시적 수요 정체) 구간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실히 선점하겠다는 BMW의 강력한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i5는 내연기관 5시리즈의 정숙성과 역동성을 그대로 이식하면서도 이질감 없는 주행 질감을 구현해 호평받아온 모델이다. 이번 할인을 통해 국산차 수준의 구매 비용으로 독일산 프리미엄 전기차를 소유할 수 있게 된 점은 예비 구매자들에게 거부하기 힘든 제안이 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가격 파괴' 전략이 수입 전기차 시장 전반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다.
경쟁 브랜드들 역시 점유율 방어를 위해 추가적인 할인 카드를 꺼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다만 공격적인 할인이 기존 차주들의 중고차 잔가 하락에 미칠 영향이나 향후 서비스 정책 등은 소비자가 꼼꼼히 따져봐야 할 지점으로 남는다.
역대급 할인을 앞세운 BMW i5의 이번 프로모션이 2월 한 달간 국내 전기차 시장의 판도를 어떻게 뒤흔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에디터 한 줄 평: 제네시스 가격으로 누리는 BMW i5의 가치. 전기차 시장의 한파가 소비자에게는 역설적으로 프리미엄 세단을 손에 넣을 '역대급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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