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모빌리티, "중고차 확대, 2027년 기업가치 1조 도약"
||2026.02.12
||2026.02.12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이 2027년까지 기업가치 1조원 달성을 목표로 중고차 사업 확대와 디지털 전환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11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6 타운홀 미팅’을 열고 중장기 경영 전략과 비전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보직자 130여명이 참석했고, 전국 임직원 1700여명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강이구 대표이사는 이날 발표에서 수익성 강화, 사업 확장, 조직 및 사업모델 진화를 3대 전략 축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중고차 브랜드 ‘702’ 사업 확대,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AI) 기반 운영 고도화,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특히 중고차 사업을 핵심 성장 동력으로 꼽았다. 최현석 대표이사는 수입 중고차 중심의 ‘702’ 브랜드를 강화하고 온라인 플랫폼 경쟁력을 높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수입차 유통과 중고차, 애프터서비스(AS)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자동차 유통 시장이 전동화 전환과 온라인 거래 확대 등 구조적 변화를 겪는 가운데, 기존 신차 판매 중심 구조에서 중고차와 디지털 기반 사업으로 무게 중심을 이동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허인학 기자
ih.h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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