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바나나 차트 논쟁…베테랑 트레이더, 피델리티에 "장난 같다" 지적
||2026.02.12
||2026.02.1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 바나나 차트를 둘러싼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가 자산운용사 피델리티의 글로벌 매크로 디렉터인 유리엔 티머를 직접 언급하며 상반된 전망을 내놓았다.
1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피터 브란트는 엑스(구 트위터)에서 피델리티의 유리엔 티머를 직접 언급하며, 티머가 '비트코인 바나나 차트'를 자신의 방식으로 변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브란트는 "내 전망은 차트 폭이 점차 좁아지는 형태인데, 티머의 버전은 오히려 넓어지는 형태"라며 해석 차이를 짚었다. 이어 비트코인이 추가 상승 국면으로 전환하려면 수년에 걸친 저점 확인과 지지대 형성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피델리티의 차트는 비트코인의 성숙도를 강조하며, 현재 조정 국면에 있지만 6만달러를 바닥으로 본 후 29만456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브란트는 이런 전망이 지나치게 낙관적이라고 평가하며, 단기적으로는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반박했다.
브란트는 앞서 바나나 차트를 기반으로 비트코인이 4만2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하락이 과거 사이클처럼 깊지 않을 것이며, 제한적인 조정 후 강한 반등이 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시장은 주요 지지선에서의 가격 반응과 매수세 회복 여부를 중심으로 방향성을 가늠할 전망이다. 단기 변동성이 커진 만큼, 낙관론과 경계론 사이에서 시장 해석도 당분간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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