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약세장 심화…반등 기대 꺾이나
||2026.02.12
||2026.02.1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3일 연속 하락하며 2026년 최저치인 6만6000달러 아래까지 밀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투자자 심리도 위축되는 추세다.
1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하락세의 원인으로 투자 심리 악화와 매수세 부족,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매도 압력을 지목했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는 미국 투자자들의 참여가 저조하다는 신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바이낸스보다 코인베이스에서 더 높게 거래될 경우 강한 매수세를 의미하지만, 현재는 음수 상태를 유지하며 미국 시장의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바이낸스의 누적 거래량 델타(CVD)는 -57억달러로 감소하며, 시장 전반이 매도세에 지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레버리지 시장에서도 롱 포지션이 축소되며 개방된 미결제약정이 200억달러에서 176억달러로 감소했다. 온체인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에 따르면 30일 누적 신규 자금 흐름이 -28억달러를 기록하며, 가격 하락에도 자금 유입이 미미한 상황이다. 과거 상승장에서는 조정 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현재는 반등을 지지할 뚜렷한 자금 흐름이 보이지 않는다.
시장에서는 현물 ETF 수급과 미국 투자자 참여 회복 여부를 비트코인 방향성을 가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CVD, 미결제약정, 온체인 자금 흐름이 동시에 약화된 만큼 반등이 나오더라도 매수세 재유입이 확인되기 전까지는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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