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I 시리 또 연기하나...불확실성 다시 커져
||2026.02.12
||2026.02.12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애플이 AI 기반 시리 업그레이드를 또 다시 연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애플은 2024년 애플 인텔리전스를 발표하며 시리를 AI 음성비서로 개편하겠다고 했지만 일정은 계속 지연되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당초 AI 기반 시리는 iOS 26.4 업데이트와 함께 3월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내부 테스트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서 일부 기능이 5월로 연기됐다. 최악의 경우, 완전한 AI 통합은 iOS 27이 나오는 9월까지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애플은 시리를 챗GPT나 클로드(Claude) 같은 거대 언어 모델(LLM) 기반 음성비서로 고도화하려는 모습이다. 사용자는 아이폰이나 맥북에서 별도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시리와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애플은 구글 제미나이(Gemini) 모델을 활용할 계획이다. 그러나 기술적 난관이 계속되면서, 애플 내부에서도 일정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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