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악플러들 잇따라 처벌…소속사 “96명 고소·소송 진행”
||2026.02.11
||2026.02.11
가수 아이유를 겨냥한 악성 루머와 악성 게시물을 작성한 일부 누리꾼들이 벌금형 등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고소 이후에도 반복적으로 게시물을 올린 이들에 대해서는 추가 고소를 진행했고, 향후에도 강경한 법적 대응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아이유 소속사 이담(EDAM)엔터테인먼트는 11일 공식 SNS를 통해 “법률 대리인을 통해 지난해 총 96명을 대상으로 형사 고소와 민사 소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근까지 확인된 판결·처분 결과는 벌금형 7건, 벌금형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 1건, 교육이수조건부 기소유예 3건, 징역형 집행유예 및 보호관찰 1건 등이다.
소속사는 “한 차례 고소 절차 이후에도 악성 게시물을 지속적으로 작성한 경우 추가 고소가 이뤄졌다”며 “이들에 대해서는 약식명령이 아닌 정식 재판 절차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아이유에 대한 허위 루머인 ‘간첩설’을 유포한 인물에게 법원이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해외 사이트 엑스(X·옛 트위터)에서 허위 표절 의혹을 제기하고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까지 한 인물을 상대로 제기한 정신적 손해배상 소송에서는 청구액 3000만원이 전부 인용됐다고 전했다.
반복적 루머 유포로 집행유예가 선고된 사례도 있었다. 소속사는 “중대 범죄 연루설과 국적·정체성과 관련된 허위 내용을 반복적으로 퍼뜨리고 성희롱성 게시물을 작성한 자에게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온라인 악성 게시물뿐 아니라 최근에는 아이유의 자택과 가족 거주지, 회사 인근을 찾아가 신변을 위협하거나 금전을 요구하는 등 불법 행위로 경찰 수사가 진행된 사례도 다수 발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티스트의 안전을 위협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선처 없이 형사 고소를 포함한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며 “아티스트와 가족, 관계자에게 접근하거나 찾아오는 행위를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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