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통위, AI 방송콘텐츠 제작에 72억 지원…20편 모집
||2026.02.11
||2026.02.11
[디지털투데이 손슬기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AI·디지털 기반 방송프로그램 제작 지원' 사업에 총 72억원을 투입해 20편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방미통위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관련 사업설명회도 개최했다.
지원 대상은 ▲AI 기반 해외진출형 방송콘텐츠(드라마·비드라마 시리즈) ▲다큐멘터리 해외진출(K-DOCS) ▲AI 기반 공익형 방송콘텐츠 등 3개 부문 5개 분야다.
해외진출형 방송콘텐츠 부문은 드라마 시리즈 4편에 최대 10억원, 비드라마 시리즈 4편에 최대 4억원을 지원한다. 다큐멘터리 해외진출 부문은 2편에 최대 1억5000만원, 공익형 방송콘텐츠 부문은 10편에 최대 2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국내 방송사업자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 등이다. 작품당 지원금의 최소 20%는 AI 또는 디지털 기술 활용 비용으로 편성·집행해야 한다. 다큐멘터리 해외진출 부문은 제작 특성을 고려해 AI 기술 사용을 의무화하지 않았다.
올해 공익형 부문 장편 지정 주제는 '김구 탄생 150주년', 'AI 시대의 한국 사회'로 선정됐다. 공익형 부문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과 화면해설방송을 의무적으로 제작해야 한다.
작년에는 총 77억원 규모로 21편이 제작됐으며, 지원을 받은 '모범택시3'과 '신인감독 김연경'은 동 시간대 지상파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신청 접수는 e-나라도움 시스템을 통해 오는 3월 9일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
김종철 방미통위 위원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제작 혁신을 통해 우리나라 방송콘텐츠의 품질을 높여 해외 진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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