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이 설계했나" 800마력 V12 괴물 등장에 페라리 람보르기니 긴장
||2026.02.11
||2026.02.11
슈퍼카를 넘어선 하이퍼카 시장에 보고도 믿기 힘든 비주얼의 괴물이 나타났다.
아폴로 오토모빌이 공개한 새로운 트랙 전용 하이퍼카 에보가 그 주인공이다.
날카로운 설계와 압도적인 성능을 앞세워 기존 슈퍼카들을 단숨에 구식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다.
에보의 외형은 기존 자동차 설계를 비웃기라도 하듯 파격적이다.
전면부는 거대한 성형 LED 주간주행등이 자리 잡았으며 후면은 6개의 배기구가 꽃 모양으로 배치됐다.
페라리나 람보르기니가 얌전해 보일 정도로 날 선 설계는 공상과학 영화 속 우주선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내부에는 800마력을 뿜어내는 6.3리터 자연흡기 V12 엔진이 탑재되어 서킷을 그야말로 집어삼킨다.
하이브리드로 눈을 돌리는 경쟁 브랜드들과 정반대의 행보다. 가변형 리어 스포일러와 능동형 에어 핀은 초고속 주행 시에도 차체를 노면에 강력하게 밀착시켜 극한의 성능을 끌어낸다.
국내 인기 모델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와 비교하면 에보는 서킷 주행만을 위해 태어난 극단적인 기계다.
벤츠 S클래스 풀옵션 가격조차 우스워 보일 만큼 수십억 원을 호가하지만 전 세계 자산가들 사이에서는 인기다.
공도 주행이 불가능한 한정판이라는 희소성이 오히려 부자들의 소유욕을 자극하고 있다.
일반적인 하이퍼카를 넘어선 불합리할 정도의 과잉이 이 차가 가진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
압도적인 퍼포먼스 뒤에 숨겨진 정교한 탄소섬유 모노코크 구조는 단순한 자동차를 넘어 서킷 위의 예술 작품이라는 찬사를 이끌어낸다.
모든 부품이 주문 제작 방식으로 이루어져 기술적 성취를 보여준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동차가 아니라 트랜스포머를 보는 것 같다거나 실물을 한 번이라도 보고 싶다는 반응이다.
일부는 가격이 얼마일지 짐작조차 안 간다며 혀를 내둘렀고 유지비만으로도 강남 아파트 한 채 값은 우습게 깨질 것 같다는 현실적인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에디터 한 줄 평: 내연기관의 마지막 포효를 담은 가장 우아하고도 난폭한 서킷 위의 예술 작품이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