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도난 걱정 끝…접이식 자전거 자물쇠 끝판왕 나왔다
||2026.02.11
||2026.02.11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영국 자전거 잠금장치 전문 브랜드 힙록(Hiplok)이 새로운 모듈형 자전거 자물쇠 '스위치 105'(SWITCH 105)를 공개했다. 간편한 케이블형 보안 제품으로 잘 알려진 Z-락(Z-LOK) 시리즈의 뒤를 잇는 이번 신제품은 일상 라이딩과 도심 통근 환경을 겨냥해 휴대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10일(현지시간) 바이크루머에 따르면, 스위치 105의 가장 큰 차별점은 ‘모듈형 휴대 시스템’이다. 자전거 프레임에 물통 케이지 방식으로 고정할 수 있으며, 라이딩 스타일에 따라 벨트나 가방 스트랩에 클립 형태로 부착해 몸에 휴대하는 것도 가능하다. 별도의 추가 액세서리를 구매하지 않아도 기본 구성만으로 다양한 방식의 장착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라이딩 중 자물쇠가 덜컹거리거나 수납이 번거로운 기존 제품의 불편을 개선한 설계다.
잠금 성능 역시 강화됐다. 스위치 105는 4mm 두께의 강화 강철 바를 강철 리벳으로 연결한 폴딩 구조를 채택했다. 최대 105cm 길이까지 확장할 수 있어 전봇대, 난간, 자전거 거치대 등 다양한 고정 지점에 대응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컴팩트하게 접혀 휴대가 간편하다. 제품은 독립 보안 인증인 ‘솔드 시큐어 페달 사이클 브론즈(Sold Secure Pedal Cycle Bronze)’ 등급을 획득해 기본적인 도난 방지 성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무게는 약 1.17kg(2.6파운드)로, 휴대성과 내구성 사이에서 균형을 맞췄다는 평가다.
구성품도 실용적으로 마련됐다. 패키지에는 폴딩 자물쇠 본체를 비롯해 장착 브래킷, 홀스터, 물병 케이지 장착용 플레이트, 교체 가능한 코드형 키 3개가 포함된다. 특히 키에는 고유 코드가 부여돼 분실 시 동일한 코드의 교체 키를 주문할 수 있어 자물쇠 전체를 교체해야 하는 부담을 줄였다. 기본 설치 하드웨어도 함께 제공되며, 구매 후 30일 이내 제품을 등록하면 평생 보증이 적용된다.
스위치 105의 소비자가격은 129달러(약 18만원)로 책정됐으며, 색상은 블랙과 그레이 2가지로 출시된다. 출퇴근과 주말 라이딩을 병행하는 이용자, 휴대 편의성을 중시하는 도심 라이더에게 적합한 선택지로 주목된다. 힙록은 이번 제품을 통해 보안성과 실용성을 결합한 ‘일상형 자전거 보안 솔루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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