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수에 5,340선 회복…현대차·셀트리온 강세
||2026.02.11
||2026.02.11
[산경투데이 = 이하나 기자]
코스피가 11일 오전 장중 상승세로 돌아서며 5,340선을 회복했다.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타기 시작했다. 코스닥지수도 함께 오름세로 전환했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1.01포인트(0.77%) 오른 5,342.70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개장 직후 5,293.75까지 밀렸다가 반등에 성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4,35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03억원, 2,510억원 규모를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현물 시장에서는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코스피200 선물 시장에서는 1,05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혼조 양상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가 장 초반 약세를 딛고 0.24% 상승세로 전환됐으며, 현대차(4.47%)와 기아(3.68%) 등 완성차 업종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0.41%), 셀트리온(4.40%) 등 바이오주와 KB금융(4.08%), 신한지주(2.55%) 등 금융주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1.14%), SK스퀘어(-1.1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87%) 등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종이 3.92% 올라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제약(1.80%), 음식료·담배(0.64%) 업종도 상승 흐름이다.
반면, 섬유·의류(-2.80%), 증권(-0.63%), 전기전자(-0.27%)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7.43포인트(0.67%) 오른 1,122.63으로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120.62로 출발한 지수는 잠시 보합권에 머물다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알테오젠(2.65%), 삼천당제약(1.95%), 에이비엘바이오(3.12%) 등 바이오주가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에코프로비엠(0.50%), 리노공업(0.21%), 원익IPS(0.38%) 등 2차전지 및 반도체 장비주도 소폭 오르고 있다.
다만, 에코프로(-0.83%), 레인보우로보틱스(-0.15%), 펩트론(-0.20%) 등 일부 종목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전날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를 앞두고 불확실성이 여전한 가운데, 기관 매수세가 당일 증시의 반등을 이끌고 있다”며 “자동차·바이오 등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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