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슈퍼헤비 부스터 극저온 테스트 통과…스타쉽 V3 발사 임박
||2026.02.11
||2026.02.11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페이스X가 차세대 스타십 V3 발사를 앞두고 슈퍼 헤비 부스터의 극저온 내압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시험 비행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업그레이드된 슈퍼 헤비 V3 부스터가 극저온 연료 시스템과 구조 강도를 검증하는 크라이오프루프(Cryoproof) 시험을 처음으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이전 부스터가 압력 테스트 중 파손된 이후 진행된 것으로, 향후 발사 안정성 확보를 위한 핵심 단계로 평가된다.
시험 대상 부스터는 텍사스 스타베이스에서 메시 테스트 사이트로 이동한 뒤, 상온 압력 시험과 함께 액체질소를 활용한 반복 냉각·가압 실험을 거쳤다. 이는 실제 발사 시 사용되는 액체산소와 메탄 환경을 모사한 것으로, 스페이스X는 이를 통해 V3 버전 첫 시험 비행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해당 부스터에는 추력과 신뢰성이 강화된 랩터3 엔진 33기와 새로운 구조의 그리드 핀 3개가 장착될 예정이다. 또한 재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핫 스테이징 링을 로켓 본체에 통합하는 등 V2 대비 설계 변경도 적용됐다. 엔진과 부품 장착 후에는 정적 연소 시험을 거쳐 발사대로 이동하게 된다.
스페이스X는 모든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3월 말 이전 스타십 V3 첫 시험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비행은 향후 궤도 연료 보급 실험과 달·화성 탐사를 위한 핵심 단계로 평가되며, 아르테미스 달 탐사 계획을 추진 중인 나사도 개발 과정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